∽∽∽∽∽∽∽30 [도원창이] Si je t'aime, prends garde moi ※ 오래 전 글입니다 ※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캐릭 박도원x박창이 CP 입니다 ※ 패러랠 기반입니다 ※ 집사 x 젊은 주인 ======================= 제목 :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때 당신은 날 조심하세요 하얀색과 회색, 검은색 마블이 아름다운 대리석 바닥이 넓게 깔린 저택의 홀에 한 남자가 검은 가죽 소파에 몸을 묻고 있다. 그의 곁에 잇는 벽난로가 따스한 불길을 사내에게 쏘이지만 그의 표정은 얼어붙은 겨울 호수마냥 차가웠다. 타닥타닥.. 장작개비 타는 소리가 넓은 홀에 공허하니 울린다. “…….” 참으로 삭막한 광경이었다. 이렇게 넓은 저택에 사용인들은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 마치 –홀에 앉은- 사내 혼자만이 이곳에 존재하는 듯 하다. 사내는 천천히 검지로 미간을.. 2020. 12. 26. [쿠로츠키] 여행 1. 본 글은 여성향입니다. 2. 원작기반으로 성인 된 쿠로오 테츠로x츠키시마 케이 커플입니다. 3. 128회 츠키른 전력 용으로 쓴 것입니다. 4. 1시간 동안 쓴 거라 오타, 맞춤법 실수, 괴랄한 문장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안구테러에 의한 위자료는 지불하지 않습니다. 6. 주제는 [여행] 입니다. 이상의 조건에 혐오 혹은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D -------------------------------------------------------------------------------- ‘여행이라….’ 생각해 보면 쿠로오와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는 원거리 연애하기도 바빠 여행은 사치였고 대학교 들어가 같이 살면서는 그간 못 만났던 걸 메우기라도 .. 2020. 12. 26. [마츠엔노] Relation 1. 본 글은 여성향입니다. 2. 원작 마츠카와 잇세이x엔노시타 치카라 커플입니다. 3. 단편입니다. (근데 세계관적으로는 저번과 이어집니다...◑w◑) (18.04.06 푼 썰 기반) 4. 안구테러에 의한 위자료는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상의 조건에 혐오 혹은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D -------------------------------------------------------------- “맛층, 요즘 연애해?” 모처럼 세이죠 악연들인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예전 주장이었던 잘생긴 청년이 뜬금없이 말의 돌을 던졌다. 그가 던진 행위의 파문이 네 사람 사이에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술렁임을 남기는 가운데 질문을 받은 이가 오이카와를 직시하며 입을 연다. “어.” 파문을 물.. 2020. 12. 26. [도원창이] 어느 한가로운 날 ※ 오래 전 글입니다 ※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캐릭 박도원x박창이 CP 입니다 ※ 원작 기반입니다 ======================= 햇살이 유리창 너머에서 안을 들여다본다. 붉은 비단 이불을 반쯤 걷어차고 자던 사내가 햇살의 시선을 눈치 채고 눈살을 찌푸렸다. 몸이 노곤하여 아직 일어나고 싶지 않다. 침대 옆 네모난 탁자 위를 더듬거려 회중시계를 찾는다. 한참을 더듬다가 마침내 손끝에 닿은 차가운 금속 사슬의 감촉. 도원은 그것을 잡아챘다. 찰그랑 소리와 함께 작은 은색 회중시계가 손 안에 뛰어든다. 찰칵. 회중시계는 9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9시.. 아직 좀 더 누워있어도 되지 않나. 오늘은 쫓을 현상범도 없으니 딱히 할 일도 없다. 도원은 깃털 베개 속에 목을 묻으며 습.. 2020. 12. 25. [마츠엔노] 18' Birthday : 마츠카와 1. 본 글은 여성향입니다. 2. 원작 마츠카와 잇세이x엔노시타 치카라 커플입니다. 3. 단편입니다. (18. 03.01 틧에 푼 썰 기반) 4. 안구테러에 의한 위자료는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상의 조건에 혐오 혹은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D -------------------------------------------------------------- 원작기반 [마츠엔노] 3년생들 졸업하고 주장된지 이제 반년 된 엔노시타 집 근처 대학 들어가서 학비 겸 생활비 버느라 DVD 샵 알바 중인 마츠카와 최근 새로 들어온 신입 부원들도 슬 배구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건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삐그덕거림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적응 전에는 나름 눈치 보느라 –그래, 정말 나름이다- 그.. 2020. 12. 25. 이전 1 2 3 4 ··· 6 다음 728x90